체험학습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울릉교육청과 향토 기업인 ㈜울릉크루즈가 울릉 지역의 교육 발전과 관광·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울릉교육청은 지난 10일 포항~울릉 항로를 운항하는 전천후 카페리 선사인 ㈜울릉크루즈와 ‘교육 매개 지역 관광·문화 발전 및 상생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릉도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관광 및 문화 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에게 더 안전하고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울릉 방문 학생 및 교육 단체의 원활한 여객선 이용 지원, 독도 현장 체험학습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 협력, 지역 행사 및 교육 발전 사업 추진 시 교통·홍보 분야 협업,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실무 차원의 정보와 자료를 공유해 협약 내용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반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는 “고향인 울릉의 교육 발전을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릉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관광과 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을 찾는 학생들과 교육공동체가 더욱 안전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이번 협력이 울릉 지역 사회 전반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