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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관객 1600만명 돌파...역대 흥행 3위

한상갑 기자
등록일 2026-04-05 13:11 게재일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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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1일째 1000만, 50일째 1500만 이어 79일째 대기록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인생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관객 1600만명을 넘어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폐위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유배지에서 인생 마지막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관객 1600만명을 넘어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했다.

역대 국내 개봉작 가운데 관객수 1600만명을 넘긴 영화는 ‘명량‘(2014·1761만)과 ‘극한직업‘(2019·1626만) 두 작품이었는데, ‘왕사남’이 그 뒤를 이었다.

26만명만 더 본다면 왕사남은 역대 흥행 2위 자리도 차지한다.

배급사 쇼박스는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왕사남‘이 이날 오전 기준 누적 관객 수 1천600만을 넘겼다고 밝혔다.

평일 관객 증가폭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요즘 하루 3만~5만여 명이 보고 있고, 토요일이던 4일에는 15만3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사남‘은 31일째인 지난달 6일 1000만 영화에 올랐고, 50일째인 지난달 25일 1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통상적인 사극이 권력 싸움에 집중했다면 왕사남은 단종(이홍위)이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생활장면을 따뜻하게 그려 세대를 뛰어넘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상갑기자 arira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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