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방의회에선
대구시의회가 1일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하고, 오는 2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지난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선임된 인원으로, 육정미·박종필·이재숙 의원 등 시의원 3명과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재숙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출돼 결산검사를 총괄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재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해 재정 운영을 되짚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졌는지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는 4월 20일 종료되며, 이후 위원들은 의견서를 작성해 대구시장과 교육감에게 제출한다. 시장과 교육감은 해당 의견서를 포함한 결산승인안을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시의회는 제출된 결산승인안을 오는 9월 예정된 제328회 정례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