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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참여기업 모집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31 12:44 게재일 2026-04-0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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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클립아트 코리아 제공

대구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미래차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등 미래모빌리티 전 분야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대구시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이다. 

2016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총 324억원을 투입해 55개 과제를 지원하며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총 14억 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과제당 약 2억 1000만원 규모로 총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유형은 기업 단독 수행 중심의 주력사업 5건과 지역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공동연구 과제 1건으로 구분된다.

시는 올해부터 ‘서면 사전심사 제도’를 도입해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접수 과제가 모집 규모의 3배를 초과할 경우 발표 평가 이전에 서면 심사를 통해 후보 과제를 2배수 내외로 압축한 뒤 최종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 운영 방식도 단년도 중심으로 개편된다. 이는 빠른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우수 성과를 낸 과제에는 차년도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돼 연속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박사급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가 연구개발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개발 성과가 정부 국책사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중견기업이며, 접수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신청은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www.dmi.re.kr)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확정된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산업 구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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