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원·배터리·에너지 공급망 투자 성과 인정 AKBA서 수상··· 양국 전략적 협력 확대 상징
포스코홀딩스가 한·호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기업’에 선정됐다.
주한 호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6 호주-한국 비즈니스 어워즈(AKBA)’에서 포스코홀딩스를 ‘올해의 기업(Business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 자원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핵심 광물, 배터리 소재,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구축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KBA는 주한 호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한·호 경제협력 시상 행사로, 무역·투자 및 산업 협력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한다. 2010년 시작된 이후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적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과 호주는 2021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자원·에너지·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협력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측은 포스코홀딩스가 호주 광업 및 자원 산업 전반에 걸친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한 호주대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양국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우드사이드 에너지와 SK가스, 고려아연 등도 부문별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상식과 함께 열린 ‘G’day R.O.K.’ 행사에는 약 400명이 참석해 식음료·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가며 양국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