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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81회 식목일 맞아 산벚나무 368본 식재, 산림 가치 확산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3-30 12:51 게재일 2026-03-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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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구현
산림 공익적 기능 극대화... 건강한 숲 가꾸는 데 최선
영주시 공무원들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에 나섰다.

시는 30일 장수면 화기리 일원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인 복원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회복하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산림 보호와 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식목 행사는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산불 피해와 병해충으로 훼손된 산림을 다시 가꾸는 것이 지역의 안전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1.05ha 면적에 산벚나무 368본을 식재했다. 

식재된 산벚나무는 향후 수려한 산림 경관을 조성함은 물론, 생태적 가치를 증진하고 대기 정화 및 탄소 흡수 등 환경 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이재형 보도팀장은 “나무를 직접 심으며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과 환경 보호의 절실함을 체감했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정필 산림과장은 “산림은 기후 위기 시대의 유일한 탄소흡수원이자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극대화하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산림 복원 사업과 숲 가꾸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 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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