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영주시, 공공건축물 품질검수 실시, “부실시공 제로·안전 확보 총력”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3-29 10:02 게재일 2026-03-30 11면
스크랩버튼
더이음 어울림센터 등 3개 사업 대상 전문가 합동 점검
골조부터 마감까지 단계별 관리… 시민 신뢰 공공시설 조성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현장 품질검수를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공공건축물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영주시는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2026년 제1회 공공건축물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이번 검수는 시가 추진 중인 주요 공공건축 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잔단에 나섰다.

 

이번 품질검수 대상은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공사, 역세권 주차타워 건립공사, 수도사업소 건립공사 등 총 3개 사업이다. 

시는 검수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설비, 전기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수단을 투입했다.

검수단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종별 시공 상태, 실내 마감 품질, 결함 및 하자 발생 우려 여부,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적 안전성부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마감 상태까지 꼼꼼히 살피며 공정 단계별 품질 수준을 확인했다.

영주시는 현재 총공사비 20억 원 이상의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골조 공사와 마감공사 단계에서 최소 2회 이상의 정기 점검을 기본으로 하며, 필요할 경우 수시 점검을 병행해 공사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감시망을 유지하고 있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사업부서와 시공사에 신속히 통보했다. 

시는 조치 완료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후 다음 공정을 진행하도록 해 하자 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주요 공공사업 전반으로 품질검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공사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다는 전략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객관적인 품질검수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공공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품질검사는 공공건축의 투명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려는 영주시의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