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첨단산업·관광 결합한 동해안 전략 거점 육성 구상 제시 스포츠스타 양준혁·이태현, 이철우 예비후보 캠프전격 합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영덕군을 찾아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영덕읍 대탄리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로 일정을 시작해 영덕 노인회와 군수 출마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 주민과 후보들을 격려했다. 이어 영덕대게축제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축제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인근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소방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오후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시군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영덕군을 동해안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영덕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원자력발전소 및 첨단산업 유치 △산불 피해 주민 완전회복과 에너지특구 조성 △동해안 글로벌 관광·휴양 복합벨트 구축 △수산업 고부가가치화 및 해양산업 혁신 △동서 연결 철도 및 광역 교통망 확충이다.
이 예비후보는 “산불 피해 주민을 가족처럼 챙기며, 에너지·산업·관광이 어우러진 새로운 영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이 예비후보는 전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 ‘양신’ 양준혁과 민속씨름의 ‘천하장사’ 이태현 교수를 각각 해양수산정책특별보좌역과 문화관광정책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다.
양 특보는 포항 구룡포에서 대규모 양식장을 운영하며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동해안 해양수산 현대화 전략을 자문할 예정이다. 이 특보는 씨름 세계화 경험을 살려 경북의 전통문화를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양준혁 특보는 “선수 시절 1루까지 전력 질주했던 정신으로 이제는 경북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밝혔고, 이태현 특보는 “경북의 문화와 스포츠 잠재력을 깨워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철우 후보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두 분의 합류는 ‘팀 이철우’에 천군만마와 같다”며 “해양수산과 문화관광을 경북의 미래 먹거리로 삼아 ‘경북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