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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미래산업·문화·청소년·복지 분야 종합 지원 조례 잇따라 제정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3-27 12:25 게재일 202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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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여주희·안유안·박치선·김순중 의원 대표발의···미래 성장동력과 사회적 약자 지원
사진 왼쪽부터 안동시의회 이재갑·여주희·안유안·박치선·김순중 의원./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가 제265회 임시회에서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잇따라 통과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27일 안동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바이오산업, 문화도시,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 공중이용시설 접근성 등 다섯 가지 분야에서 굵직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먼저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연구개발·시험평가·실증·시생산을 지원하는 공유기반시설 조성, 바이오·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 운영,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이 가능해져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여주희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문화도시 운영 및 지원 조례’는 기존 ‘조성’ 중심에서 ‘운영’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다. 성과평가와 정책 환류 체계를 마련하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를 보완해 문화도시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발의한 ‘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는 학업 단절, 사회적 고립, 진로 불확실성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규정했다. 상담·교육·진로 탐색·자립 지원을 단계별로 연계하고, 지원센터 설치, 유관기관 협력, 대안교육기관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다.

박치선 의원(용상)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는 가정해체, 학교폭력, 가출, 빈곤, 학대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학업·자립 지원, 가족 상담, 사회복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민관 협력체계 속에서 추진해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는다.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이 발의한 ‘안동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공중이용시설 접근성 증진에 관한 조례’는 현행 법률의 사각지대를 보완한다. 소규모 시설에도 편의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접근성 교육·홍보, 전문가 자문 및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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