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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단촌면, 세대 잇는 ‘우리동네 맛있는 수업’ 큰 호응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3-25 10:05 게재일 2026-03-2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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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어르신 함께 김밥 만들며 소통… 공동체 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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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 마을회관에서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주영 면장과 동네어르신, 마을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우리동네 맛있는 수업’ 진행 모습. /의성군 제공

의성군 단촌면이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촌면은 지난 20일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단촌마을학교가 연계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맛있는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부터 김밥을 직접 만드는 과정까지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어르신들은 오랜 생활 속에서 익힌 요리 경험을 아이들에게 전했고, 어린이들은 특유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김밥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니 손주들과 있는 것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주형 단촌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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