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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주소백산마라톤, 1만 1000명 참가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3-24 10:12 게재일 2026-03-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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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풍광과 선비촌 잇는 명품 코스, 전국 건각들 매료
영주한우·한돈 등 풍성한 먹거리와 무료 셔틀로 참가자 편의 극대화
참고사진)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출발모습.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4월 5일 개최되는 2026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 1000여 명의 참가자가 신청을 마쳐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잇는 아름다운 코스,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마라토너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대회 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영주역, 서천교를 지나 순흥면 일대와 선비촌 등을 경유하는 구간으로 설계됐다. 

참가자들은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영주의 자연과 선비 정신이 깃든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영주시는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만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현재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 단체와 협력해 코스 정비, 차선 도색, 국토대청결운동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외지 참가자들을 위해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대전, 울산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대회 당일의 즐거움도 풍성하다. 현장에서는 잔치국수를 비롯해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영주사과, 막걸리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규모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이게 된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교통 통제도 강화된다. 대회 당일 코스 전 구간의 도로변 주정차가 금지되며 특히 영주역 일대와 신영주 주유소 주변, 주요 교차로는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각지에서 영주를 찾는 귀한 손님들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교통 통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6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4월 5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풀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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