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英옥스포드大 학·석·박사 출신 MB 때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역임 靑 “국제금융·거시경제 세계적 권위자”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신현송(67)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신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경제학사 및 경제학 석·박사를 마치고,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및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10년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역임했다.
한국은행법 33조 등에 따르면 신임 한은 총재는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회 및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 후보자에 대해 “학문 깊이와 실무적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인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중동 사태로 인해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물가안정에 더해 국민경제 성장까지 조화롭게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신 후보자가 국외 활동을 해 온 탓에 국내 경제 현안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국내 통화정책 분야에도 계속 관심을 갖고 세미나 참석 등을 활발하게 해 온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