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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윤, 예천군수 예비후보 등록 ‘예천 발전 전략 선포’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3-22 11:28 게재일 2026-03-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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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참배 후 민심 행보…정책 중심 군정·산업도시 전환 제시
예천군수 예비후보 등록한 안병윤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안병윤 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2일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예비후보 등록 직후, 안 예비후보는 (구)개포초등학교에서 열린 충혼탑 참배 행사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예천시장을 방문해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심을 청취하는 첫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예천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예천은 신도시 조성 이후에도 산업 기반과 일자리 창출이 미흡해 지역경제가 정체된 상태”라며 “청년 유출과 상권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군정이 단기 민원 해결에만 집중하다 보니 장기 발전 전략이 부족했다”며 “정책 중심의 군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군수 직속 전략형 행정체계 구축,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한 공개, 주민 참여 확대, 전문가 중심의 정책 결정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예천의 미래 비전으로 ‘경북 북부권 성장 거점도시’를 제시하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 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신도시는 기업과 일자리가 있는 산업도시로, 원도심은 주거·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생활 중심 도시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청년타운 조성, 상권 회복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예천의 강점인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전지훈련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발전 전략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예천의 위기는 결국 정치와 행정의 문제”라며 “중앙과 광역 행정을 경험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을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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