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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 핵심당원 “시장 공천 일방 강행 시 중대 행동” 경고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21 14:51 게재일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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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단 성명 발표⋯“특정인 염두·낙하산 공천 절대 반대”
국민의힘 대구시당 자문위원단과 핵심당원들이 21일 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구시당 자문위원단과 핵심당원들이 대구시장 공천 과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중앙당을 향해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이들은 21일 오후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불거진 공천 관련 루머 확산에 대해 “당원들의 우려와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헌·당규에도 없는 공천 과정을 당원과 시민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할 경우 결코 침묵하지 않겠다”며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장 공천의 공정성과 책임성 확보 △특정인을 염두에 둔 공천 및 중앙당의 일방적 결정 반대 △반복된 낙하산식 공천에 따른 당원 상실감 해소 등을 요구했다.

특히 “대구시장은 240만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중대한 자리”라며 “그에 걸맞은 공정한 공천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중앙당의 반복된 낙하산 공천에도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해 왔다”면서 “이번 공천에서도 일방적 결정이 강행될 경우 당원과 시민의 뜻을 지키기 위해 중대한 결단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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