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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원, ‘되살림(休) 캠프’ 참가자 모집, 경북 산불 피해지 복구와 힐링을 동시에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3-19 10:01 게재일 2026-03-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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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피해 현장 체감, 자연자원의 소중함 국민의식 함양 기대
숲의 생명력 불어넣는 숲 되살리기 활동 참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국민들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되살림(休) 캠프 참가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 산불로 훼손된 경북 지역의 산림 복구 활동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훼손된 자연을 직접 되살리는 경험과 지친 심신을 돌보는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산림 복원과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묘목을 심으며 숲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숲 되살리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산림 피해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산림 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원 활동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피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수중 운동을 통해 심신 회복을 돕는 아쿠아테라피, 육아와 일상에 지친 성인들을 위한 치유장비체험, 어린이들이 건강한 나무로 목걸이를 만드는 목공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고문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7만4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캠프는 식목일을 맞아 국민들이 숲이 주는 소중함과 행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산불 피해지가 다시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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