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문고 2025년 민원 2,342건 분석… 교통·생활 환경·안전 재난 민원 집중
의성군이 국민신문고 민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의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활용해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국민신문고 민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접수 건수는 2342건으로 전년 2306건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도로교통, 생활환경, 안전 재난 분야 민원이 전체의 86.7%를 차지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민원이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주요 민원은 도로교통 분야의 불법주정차가 1,2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불법 현수막 201건, 안전 재난 분야에서는 도로 안전 관련 민원 95건이 주를 이뤘다.
부서별로는 민원인과 접점이 가장 많은 민원과가 전체의 50.3%를 차지했으며, 농촌 활력과 11.2%, 안전건설과 6.1% 순으로 집계됐다.
의성군은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주정차 질서 확립 계획을 수립하고 교통 분야 민원에 적극 대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군은 앞으로 교통 분야뿐 아니라 환경, 안전 분야까지 대응 계획을 확대 수립해 관련 부서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반복 민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원 데이터는 군민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가장 솔직한 목소리”라며 “민원이 집중된 교통과 생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