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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봄꽃·노래·마라톤으로 ‘3월 축제 릴레이’… 관광객 발길 기대

이병길 기자
등록일 2026-03-17 09:27 게재일 202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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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부터 29일 ‘제19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 
3월 24일 ‘KBS 전국노래자랑 의성군 편’ 녹화
3월 28일 ‘제2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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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맞이행사 기간 중 산수유마을을 찾은 행락객들이 산수유꽃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모습. /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봄꽃과 문화, 스포츠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며 3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21일부터 29일(9일간)까지 사곡면 화전2·3리 산수유마을 일원에서는 ‘제19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가 열린다. 약 3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산수유마을은 의성의 대표 봄 관광지로 노란 산수유꽃이 마을 전역을 물들이며 장관을 이룬다.

행사 기간에는 산수유 꽃길을 따라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봄빛 버스킹, 산수유 압화작품 전시, 바람개비 만들기와 오카리나 만들기 체험, 의성 캐릭터 ‘육쪽이를 찾아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초청 가수로 21일 에녹, 29일 린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행사 기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산수유마을 일원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어 24일 오후 2시에는 의성종합체육관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의성군편’ 녹화가 진행된다. 예심은 2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예심과 녹화 당일을 포함해 약 3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적인 방송 프로그램으로 외부 관람객과 초대가수 (진성, 김용임, 손빈아, 전유진, 유민) 팬클럽의 방문이 예상돼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 이용 증가와 함께 산수유마을 등 주변 관광지 방문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8일 오전 8시에는 의성종합운동장과 사곡 일원에서 ‘제2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5km와 10km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스포츠 관광 수요와 함께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의성군은 이번 봄 축제와 행사 기간 동안 약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기간 다수의 방문객이 유입되면서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농특산물 판매장 이용 증가 등 지역 상권 활성화와 농가 및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문국사적지와 사촌마을, 고운사, 빙계계곡과 빙혈, 산운마을, 펫월드 등 인근 관광지 방문이 이어지면서 의성 관광 인지도 향상과 재방문 관광객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수유꽃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자 의성을 상징하는 소중한 관광 자원”이라며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봄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이 의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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