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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반값 점심’과 ‘천원의 매점’ 운영⋯ 학생 체감형 복지 확대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12 11:47 게재일 2026-03-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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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매점 모습./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가 이번 학기부터 ‘반값 점심’과 ‘천원의 매점’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며 학생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반값 점심’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교내 학생식당과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국수, 중식, 햄버거 등 교내 입점 업체의 식사 메뉴를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존에 운영하던 ‘2천원의 점심’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사 요일을 두 배로 늘리고 참여 매장을 확대하면서 학생들의 메뉴 선택 폭도 넓어졌다. 프로그램 시행 첫 주에는 약 18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천원의 매점’은 지난해 2학기 처음 도입된 학생 지원 사업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1000 원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일대학교 총동창회의 운영 지원을 받아 지난 11일 첫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약 300여 명의 학생이 행사장을 찾았다. 

매점에는 간편식과 음료, 생필품 등 학생 수요가 높은 품목이 마련되며, 학생들은 신분증 인증 후 필요한 물품 4종을 선택해 10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학생 신분 인증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마련해 재학생 중심의 복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스포츠복지학과 천재민 학생은 “반값 점심 덕분에 친구들과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어 좋고, 천원의 매점도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기범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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