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권역 발전·에너지 주권도시 등 지역 현안 점검
경주시의회는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지역 미래 과제, 에너지 정책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이경희 의원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제안했다.
정성룡 의원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통해 사회 정의를 위해 희생한 시민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한순희 의원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경제활동 지원 확대”를 제시했으며, 이락우 의원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을 통해 시민 주거 갈등 해소 방안”을 제안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도 이어졌다. 북천권역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동천동 중심의 미래 과제 제시와 함께 경주의 에너지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에너지 주권도시’ 선언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의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휴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5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보고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3월은 주요 시책과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9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