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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가요·성악의 만남…경주예술의전당 ‘우리소리’ 공연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6-16 09:56 게재일 2026-06-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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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윤수일·고성현 한 무대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하는 기획공연 ‘우리소리 : 사람, 노래가 되다’ 포스터./경주문화재단 제공

국악과 대중가요, 클래식 성악이 한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연이 경주를 찾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우리소리 : 사람, 노래가 되다’가 오는 7월 31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우리 음악의 정서에 대중가요와 클래식 성악을 접목한 무대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소리꾼 장사익, 싱어송라이터 윤수일, 바리톤 고성현이 출연한다.

공연 부제인 ‘사람, 노래가 되다’는 한 사람의 삶과 이야기가 노래로 이어지고, 그 노래가 관객들의 기억과 감성을 깨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풍성한 선율 위에 세 출연진의 개성 있는 음악 세계가 더해져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사익은 특유의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무대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윤수일은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대표곡들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바리톤 고성현은 깊이 있는 음색과 품격 있는 무대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영남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 특유의 역동적인 사운드와 섬세한 연주를 바탕으로 세 출연진과 협연을 펼치며 기존 공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음악적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 시야제한석 2만 원이다. 

경주시민과 경주시 다자녀 가정, 경주에 주소지를 둔 근로자 및 재학생은 관련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www.garts.kr) 또는 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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