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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증시 폭락,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 발동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09 09:36 게재일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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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장 초반 5,200대까지 내려앉았다. /연합뉴스

이란 사태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선 가운데 코스피가 9일 장초반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다.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면 발동된다. 

매도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은 전장대비 6.49% 급락한 상태였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8% 내린 5239.61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7.81%), SK하이닉스(-8.35%), 현대차(-9.04%) 등 대형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5.72% 떨어진 5265.37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4% 하락한 1096.48로 개장, 같은 시간 5.24% 내린 1094.12에 거래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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