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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북구·수성구 일부 ‘흐린 물’ 출수 예상⋯ 4일 밤 10시부터 8시간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03 14:29 게재일 2026-03-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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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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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 위치도./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운문댐 수위 저하에 따라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하는 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4일 오후 10시부터 5일 오전 6시까지 동구와 북구, 수성구 일부 지역에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운문댐이 가뭄 ‘주의’ 단계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용수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계 전환 과정에서 관로 내 침전물이 일시적으로 부유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이 탁하게 나올 수 있다.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2동, 수성구 수성1·2·3·4가동 전역과 동구 신암3동, 북구 대현동, 수성구 범어1·3동, 중동, 황금2동 일부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총 3만 3000 세대에 이른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해당 시간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사전에 필요한 물을 받아둘 것을 당부했다.

백동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 조정 작업으로 일시적으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으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정상화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작업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8) 또는 동부사업소(670-3160), 북부사업소(670-3360), 수성사업소(670-3460)로 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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