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시, 자전거 안전교육 3월부터 상설 운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03 14:22 게재일 2026-03-04
스크랩버튼
Second alt text
만촌자전거안전교육장 교육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자전거 안전교육장을 상설 운영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각 교육장별로 2~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장은 신천자전거안전교육장(2008년 개장, 전국 최초)을 비롯해 만촌·상리 자전거안전교육장 등 총 3곳이다.

교육 과정은 자전거 안전 법규와 올바른 운행 방법을 배우는 기초 이론 수업부터 브레이크 조작, 변속기 사용법 등 단계별 실습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반에는 하천변 자전거도로 등에서 단체 라이딩을 실시해 실제 도로 주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올해는 픽시자전거(제동장치가 없는 자전거)의 도로 주행 금지 등 자전거 관련 안전 법규 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자전거 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과 세부 내용은 각 자전거안전교육장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이용 기반 확충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서대구로 등 5개 구간에 총 6억3000만 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와 안전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해 교육 효과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신규원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는 건강 증진과 탄소 저감에 동시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안전교육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