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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위인 50인, 웹툰 귀인옥으로 다시 만난다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3-03 13:27 게재일 2026-03-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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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물 스토리텔링 재해석…다국어 번역 추진
신돌석·원효 등 15인 7화 카카오페이지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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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귀인옥’ 대표 이미지.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들의 이야기를 판타지 액션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지역 인물사를 웹툰으로 풀어낸 ‘귀인옥’을 선보이며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의 삶과 도전 정신을 대중 콘텐츠로 확장했다.

도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작한 웹툰 ‘귀인옥’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경북도가 선정한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연구자료를 토대로 인물들의 업적과 시대적 의미를 정리하고, 이를 웹툰이라는 형식으로 재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귀인옥’은 단순한 인물 소개를 넘어 각 위인의 도전과 선택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되, 인물의 내면과 갈등을 서사적으로 풀어내 공감대를 넓혔다. 여기에 판타지 액션 요소를 더해 흥미를 높이면서도 교육적 의미를 놓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개분에는 위인 50인 가운데 신돌석, 원효 등 15명의 이야기를 담은 7화가 포함됐다.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을 통해 국내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다루지 않은 인물들에 대한 웹툰도 순차적으로 제작해 연계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을 웹툰으로 제작한 것은 위인들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작품을 통해 지역 인물의 의미를 다시 조명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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