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사업장 시설 개보수 지원⋯최대 750만 원 지원
대구 서구가 노후 산업단지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서구는 ‘202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 맞춤형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초자치단체가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는 대구시 공모사업이다. 서구는 대구경영자총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3월부터 기업 지원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의 경영상 부담을 줄이고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안전보건시설과 공동이용시설 개선이 필요한 17개 사업장이다. 이 가운데 서구 소재 기업 9곳과 타 구‧군 기업 8곳이 포함됐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정규직 1명 이상을 채용했거나 채용 예정인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750만 원 범위 내에서 시설 개선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및 대구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고용 유지율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