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지난 1일 열린 국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가운데, 대구시가 깊은 아쉬움을 표하며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2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 100년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과제”라며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1일 국회 임시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광역행정 통합은 대한민국의 균형성장과 미래 번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여야가 조속히 합의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일정과 7월 1일 통합 지자체 출범 준비 절차 등을 감안할 때, 법안 처리 시한이 촉박한 상황이다. 통합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지 않을 경우, 행정적 준비와 제도 정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