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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6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 추진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3-02 15:31 게재일 2026-03-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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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80% 이하 중·고교생 대상 연 15만 원 지원

대구시가 교육 격차 해소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6년 대구광역시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만 원이 충전된 교육지원카드를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약 1만 2000명이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격이 유지되며, 신규로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접수 기간 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누리집(dgedu.purme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 학생과 보호자(1인 이상)는 모두 대구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 가구에 대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지원카드를 발급받아 가맹점으로 등록된 지역 서점에서 학습 교재와 취업·진로 관련 도서, 학습 물품 등을 구입하거나 온라인 강의 수강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와 카드 사용 안내는 대구시 교육지원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용 고객센터(1544-3674)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교육바우처 사업은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적성을 발견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체감도 높은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3년간 총 3만 5646명의 학생에게 약 71억 원을 지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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