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중앙·지방 재정전략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26일 오전 11시,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 재정전략협의회에 참석해 대구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방 간 재정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권한대행은 대구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5극3특’ 산업통상부 성장엔진산업과 관련한 대구시 산업의 조속한 선정 및 국비 지원 △통합지방정부에 대한 구체적·선제적 재정 지원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따른 금융비용 지원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총사업비 최대 반영 등을 건의했다.
특히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산업 지형 재편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재정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통합지방정부 출범에 대비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의회에서 건의한 사업들은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