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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기후·사회환경 변화 선제 대응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2-23 10:19 게재일 2026-02-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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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안전 관리체계 다중운집·중대재해·노인 안전 신규 반영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23일 오후 시청 내 알천홀에서 ‘2026년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기후 및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재난·안전 관리체계 재정비를 본격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한 이번 위원회에는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군부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등 지역 내 17개 재난관리책임기관장과 관계자 18명이 참석해 연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수립된 ‘2026년 안전관리계획’의 핵심은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대책의 강화다. 특히 최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다중운집 인파 사고 △중대재해 예방대책 △노인 분야 안전관리계획이 새롭게 포함되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시는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 일반 안전사고 등 분야별 대책을 유형별로 정밀하게 정비했다. 이를 통해 재난의 예방부터 대비, 대응, 그리고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7개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각 기관별 세부 안전관리계획에 즉각 반영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변화와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재난의 유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에 의결된 계획을 바탕으로 시정 역량을 집중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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