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관 건립의 당위성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와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는 오는 23일 오후2시 광복회 대구시지부 항일독립운동체험학습관에서 ‘대구독립운동기념관,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구시민주간에 맞춰 지역의 대표적인 두 독립운동 단체가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는 한준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전 학예연구부장이‘대구독립운동기념관의 필요성과 구축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기념관 건립의 당위성과 기본 구상을 제시한다. 정인열 광복회 대구시지부 사무국장은‘대구독립운동기념관의 운영전략과 활용-대구형무소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은 김능진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상호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공동대표와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각각 토론에 나선다.
장익현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상임대표는“오늘의 포럼은 현재 진행 중인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대구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대현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추진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독립기념관법 개정안 국회 발의로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올해는 6·3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대구지역 출마 후보들도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 공약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