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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화재, 50%가 부주의 탓” 포항북부소방서 예방 총력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2-10 15:32 게재일 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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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전통시장과 다중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43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9명(사망 4명, 부상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이 가장 많았으며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일상 속 안전 수칙 준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포항북부소방서는 10일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을 열고 △이동식 난로 사용 금지 △전기제품 장시간 사용 자제 및 전원 차단 철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선물하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소방서는 향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중심의 안전 점검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조사, 대형 화재 우려 대상물에 대한 밀착 안전 관리 등을 통해 명절 기간 화재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명절 기간의 작은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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