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79곳 2768명·취약 가구 3223곳 지원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실태 점검·명절 꾸러미 전달
대구 달성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가동했다.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생필품과 명절 위문금을 전달하며 정서적 안정과 지역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달성군은 오는 13일까지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가정, 보훈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 활동을 펼친다. 최재훈 군수는 9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로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설 위문에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44곳 1691명과 지역아동센터 35곳 1077명이 포함됐다. 이들에게는 기저귀, 화장지, 라면, 김 등 실생활 필수품이 전달된다. 가정위탁아동과 독거노인 등 2551가구에는 온누리상품권과 농수산물 상품권, 명절지원금이 지급되며, 저소득 보훈가족 672가구에는 생필품 세트가 전달된다.
지역사회의 참여도 눈에 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1억 640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달성복지재단과 iM뱅크도 1000만 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했다.
각 읍·면에서는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긴급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편, 전, 과일 등 ‘사랑의 꾸러미 세트’를 각 가정에 전달해 명절 기간 소외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현장에서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네트워크와 촘촘한 복지정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