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속에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에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공직 인생과 삶의 철학을 담은 저서 ‘이제부터 시작이다’ 북콘서트가 7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 시민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에 통기타 공연이 마련돼 행사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으며,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가 이어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강성주 전 재경향우회장이 축사했으며,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박성훈·이달희 국회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고, 또 정종섭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관용 전 경상북도지사는 축전을 보내왔다.
2부 행사에서는 김학홍 출마예정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저서 ‘이제부터 시작이다’를 소개했다. 그는 책 집필 배경과 함께 공직 생활에서의 경험과 행정에 대한 소신을 설명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이 책은 성공담이 아니라, 한 사람이 시대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왔는지를 기록한 것”이라며 “행정 현장에서 늘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결정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동균 교수와 함께 ‘책에 관한 대화’ 세션이 진행됐으며, 시민 질문자 3명과 문경과 경북의 미래, 공직자의 역할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눴다.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북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찾은 이유로 ‘직접 듣고 확인하고 싶어서’라고 입을 모았다.
문경시 점촌동에 거주하는 A씨(60대)는 “출판기념회라고 해서 형식적인 행사일 줄 알았는데, 책을 통해 살아온 과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책 이야기였지만 결국 문경과 행정에 대한 이야기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A씨는 또 “행정을 책상에서만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 인상 깊었다”며 “그동안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고 일해 왔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석 시민들은 김학홍 출마예정자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했다. 문경시 모전동에 거주하는 B씨(50대)는 “공직자 이미지가 강한 인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책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 사람의 고민과 선택을 함께 듣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B씨는 “질의응답 시간에 시민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행정가 이전에 사람 김학홍을 본 자리였고, 왜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지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 시민이 모였다는 것 자체가 지역의 관심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김학홍 문경시장출마예정자의 저서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출마를 앞둔 그의 정책 구상과 행보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