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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위기가구·저소득층·장애인까지 현장 중심 복지 강화

정안진 기자
등록일 2026-02-02 11:00 게재일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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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과 소관 핵심 사업에 418억 원 집중 투입

예천군은 올해 4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훈 예우 강화, 위기가구 발굴, 저소득층 생활 안정, 장애인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먼저, 보훈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독립유공자 표창 전수식. /예천군 제공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월 7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며, 대상자를 확대한다. 

또한, 서본공원 내 충혼탑 건립을 본격화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상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혼탑(왼쪽) / 찾아가는 복지상담. /예천군 제공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읍·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확대하고, 이장과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위기 신호를 상시 수집한다. 

위기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현장 확인과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한다. 

특히 1인 가구, 고령자, 장애인, 중장년 위기가구 등 고독사 우려 대상자에 대해 복지위기 알림 홍보를 강화하고, 대면 안부 확인과 AI 돌봄 스피커를 활용한 24시간 긴급 SOS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의료급여 등에 152억 원을 지원하고, 주택 개·보수와 임차급여에 25억 원을 투입한다. 

신혼부부 주거비 8400만 원을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저출생 대응을 함께 도모한다. 

또 예천지역자활센터에 12억 원을 투입해 환경정비 등 자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과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기본 교육. /예천군 제공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발달재활 서비스 확대에 48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장애인연금·수당·의료비 등에 32억 원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뒷받침한다. 장애인 일자리는 전년 대비 36명을 늘려 19억 원을 투입해 운영하며, 민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연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 밀착형 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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