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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산불방지대책본부 24시간 비상체제 돌입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6-02-01 13:18 게재일 2026-02-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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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왼쪽)와 군 산림녹지과 최진영 과장 등 소방 관계자들이 산불예방ㆍ진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기상 여건 악화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재난 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맞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칠곡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인원을 보강하고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의 6분의 1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논·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과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 95명을 읍·면별로 분산 배치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점검과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단속을 실시하고,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을 제한하는 등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불 감시 범위 확대를 위해 산불감시탑 8개소와 자고산 등 주요 거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드론감시원 5명을 등산로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배치해 방송형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대응센터에 비상 대기 중인 산림재난대응단 33명과 산불진화 임차 헬기 1대를 즉시 투입해 초동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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