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달성군, 유치곤 장군 삶과 업적 창작 뮤지컬로 재조명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6-02-01 15:48 게재일 2026-02-02
스크랩버튼
달성문화재단,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국비 확보
영화 ‘빨간마후라’ 실제 주인공 유치곤 장군 일대기 무대화
2017년 문예회관 공모사업으로 선보인 창작 뮤지컬 ‘육신사의 비밀’ 공연 모습. /대구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출신 호국 영웅 유치곤 장군의 삶과 애국정신이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달성문화재단은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역사 콘텐츠의 공연화에 나서며 달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재)달성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예술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모로, 전국 12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재단은 대한민국 공군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 ‘빨간 마후라’의 실제 주인공인 유치곤 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기획안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창작 뮤지컬 ‘하늘의 사나이, 유치곤 장군(가제)’으로,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 등 유 장군의 대표적 전공과 생애를 현대적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낸다.

재단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 인물의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재해석해 지역민에게는 자긍심을, 관람객에게는 달성의 역사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11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공연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공연예술로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완성도 높은 창작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