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열려
민족통일문경시협의회는 지난 20일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회원 화합과 통일·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온 전재홍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으며, 황준범(69) 신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황준범 회장은 문경시에서 산북면장과 보건소장, 의회사무국장을 역임한 뒤 정년 퇴임했으며, 퇴직 이후에는 (재)문경문화관광공사 이사장과 성균관문경청년유도회장을 지내는 등 유림단체와 문경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황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부터 화합해 하나가 되고, 북한을 조금 더 알고 이해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진정한 통일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남북이 하나 되면 세계가 우리 무대’라는 슬로건 아래 1981년 창립된 안보·통일운동 단체로, 정치 활동을 배제한 순수 민간 통일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10만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17개 시·도협의회와 230개 시·군·구협의회로 구성돼 있다.
문경시협의회는 1981년 12월 창립돼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안보 탐방, 통일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통일역량 강화 지원 등 지역 기반의 통일 공감 확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