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2040 대구 공원녹지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향후 대구시 공원·녹지 정책의 중장기 방향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공원·녹지 인프라의 체계적 확충과 관리 방안을 담았다.
군위군 편입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대규모 개발사업 등 도시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공원을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공원’으로 전환하는 전략이 주요 내용이다.
공청회에는 전문가와 구·군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생활권 공원계획, 녹지 확보, 환경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구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와 각종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2040 대구 공원녹지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의 미래를 담은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시민과 함께 고민해 완성해 나가겠다”며 “올 상반기 계획 확정 이후에도 다양한 정부 정책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민 휴식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