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풍력발전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설비 일부가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매산리 소재 풍력발전단지 내 발전기 1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즉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인명 검색 및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발생 40여 분 만인 오후 1시 44분쯤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풍력발전기 내부 부품인 인버터 1기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발전기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