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일부터 65세 이상 시민이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있다.
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경산시보건소 등 진료비 및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해 5만 7000여 명의 65세 이상이 이용하는 보건기관의 의료비 부담을 줄였다.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은 의약분업 지역(보건소, 하양·진량·압량·와촌·자인보건지소)은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예외 지역 보건지소(용성·남산·남천)와 10개 보건진료소는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이 모두 면제된다.
시는 기존 65세 이상에게 지원하던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지난해부터 60세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65세 이상의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는 작은 변화 같지만, 삶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정책 추진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