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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청소년 대상 HPV 예방접종 확대···포항시, 보건 서비스 확대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6-01-04 14:21 게재일 2026-01-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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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보건소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남성 청소년 대상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확대다. 시는 2분기부터 지역 내 만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여학생에게만 지원한 이 접종은 올해부터 남학생까지 확대되면서 남녀 청소년 모두 암 예방 혜택을 받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남성 접종은 본인의 질환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10월부터는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만 14세 이하까지 한 살 더 늘어난다. 단체 생활로 인해 감염병 확산이 빠른 청소년기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이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예방접종은 대상별 시행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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