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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새해 첫 행보 ‘안전경영’···무재해·글로벌 톱티어 다짐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6-01-02 15:10 게재일 2026-01-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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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지권·ILS 강화···현장 중심 안전체계 고도화
엄기천 사장, 포항 내화물공장 찾아 현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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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2일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신년 안전 다짐행사’를 열고 전사 차원의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이 새해 첫 공식 행보로 안전경영 강화를 내세웠다. 무재해 실천과 글로벌 톱티어 수준의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일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신년 안전 다짐행사’를 열고 전사 차원의 안전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엄기천 사장을 비롯해 직원대의기구 대표, 협력사 사장단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업표준 내실화 △현장 근로자 중심의 안전 소통 강화 △적극적인 작업중지권 행사 △중대재해 발생 가능 개소의 사전 발굴 등 현재 추진 중인 안전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현장에서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회사는 본부장급 임원을 안전보건관리 총괄 책임자로 선임하고, ILS(Isolation Locking System·격리 잠금 시스템) 중요성을 공유하는 안전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화재·붕괴·감전 등을 상징하는 블록을 격리하고 다중 잠금 장치를 체결하며, 현장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엄기천 사장은 “안전수칙 준수는 흔들림 없는 원칙이자 모든 판단의 최우선 기준이 돼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예방의 주체가 돼 재해 없는 사업장을 만들고 안전문화를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직후 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포항 내화물 1공장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회사는 연말연시를 전후해 포항과 광양 주요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공정 운영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해 왔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사로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경영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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