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상훈 교수와 이무상 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2000만 원과 10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이상훈 교수는 최근 수상한 ‘한국기업거버넌스 대상’ 학자 부문 상금 전액 1000만 원과 개인 사비 1000만 원을 더해 총 2000만 원을 출연했으며, 이무상 교수도 법학전문대학원 발전에 뜻을 함께하며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 전달식과 감사패 수여식은 지난 22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법학전문대학원기금’으로 적립돼 교육 환경 개선과 연구 역량 강화, 우수 법조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