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학생회 임원들, 우수 사례 공유
경북 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칠곡-해남 학생자치 원격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학생자치 회의에서 의결된 두 가지 실천 과제를 학교별로 실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간 우수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칠곡군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자치 활동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회의는 초·중학교 급별로 실천 과제 발표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각 학교별로 추진한 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회의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교문화를 돌아보고, 스스로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