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선래)은 최근, 강당에서 ‘2025년 작품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스포츠 등 총 22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 고객들이 1년간의 배움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발표회에서는 그룹사운드, 난타, 사물놀이, 하모니카, 댄스 등 5개 공연과 시 낭송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시 낭송 프로그램에서는 5년간 꾸준히 참여해온 이들이 직접 창작한 시집을 공식 출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8회를 맞이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김선래 관장은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장이 모두의 소중한 성과”라며, “장애인의 잠재력 발현과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