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길안면, 청송군 현동면도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포항시 기북면, 안동시 길안면, 청송군 현동면 일대 사과원 단지 3곳이 선정됐다. 포항 기북면 21.7㏊(51가구), 안동 길안면 20.1㏊(19가구), 청송 현동면 19.5㏊(27가구) 등 총 61.3㏊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 규모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은 재해에 강한 신품종 전환, 무인화 시설, 공동장비 등을 지원해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11일 오전 사업에 선정된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와 탑정리 일원의 모습. 사진 아래쪽이 탑정리이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