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교육문화회관, 고3 수험생 문예공연 성황리 개최

포크락 공연 장면. /칠곡군 제공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관장 장경선)은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고3 수험생 문예공연’을 지난 2일과 4일, 총 2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수능 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공연에는 흥겨운 B-BOY 퍼포먼스를 비롯해 힙합과 포크락 공연 등 다양한 장르가 선보였으며, 학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김재욱 군수가 학생들에게 노고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순심여고 댄스동아리 공연. /칠곡군 제공

순심여고 정민교 학생은 “공부로 지쳐 있었는데 힘이 생겼다”며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웃으며 공연을 즐기니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수험 생활 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