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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포항후원회, 지역 아동 10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체험 행사 마련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5-12-08 16:03 게재일 2025-12-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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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포항후원회가 ‘2025 산타원정대’에서 초록산타로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초록우산 포항후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두 기관은 지난 5일 ‘포항후원회 산타원정대’를 열고 포항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초록우산의 대표 연말 나눔 캠페인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후원회가 준비한 1000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마술쇼·변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후 산타가 준비한 선물 꾸러미가 아동들에게 전달됐는데 블루투스 이어폰, 목도리, 멀티비타민, 무드등, 담요, 과자 세트 등이 포함돼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포항후원회 성상민 회장은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산타가 되어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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