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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기업과 함께하는 칠곡 정주간담회 개최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2-04 14:00 게재일 2025-12-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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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가운데)와 지천면 소재 기업인협의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12월 3일 오전 11시, 지천면사무소 강당에서 지천면 소재 기업인협의회 3개 단체와 마지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1월 13일 시작된 “기업과 함께하는 칠곡 정주간담회”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천면 소재 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방안과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자 주거·생활환경 개선, 대중교통 편의 강화를 위한 대경선 신동역 정차 및 도로 여건 개선, 정주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과 함께하는 칠곡 정주간담회 개최 장면./칠곡군 제공

김재욱 칠곡군수는 “현재 신동역의 경우 정차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제성이 확보되면 국토교통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천면의 교통 및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칠곡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현 가능한 과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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