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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 ‘4년 연속’ 수상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5-12-03 14:27 게재일 2025-1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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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치매안심센터,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우수상 수상
칠곡군 치매안심센터(소장 김미영) 직원들이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12월 3일 열린 ‘2025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경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 극복 관리사업을 되돌아보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칠곡군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개소 이래,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교실 운영, 치매환자 쉼터 제공, 치매보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지역 주민과 경찰서, 건강보험공단 등이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김미영 칠곡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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